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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인체조직 기증자 혈액증폭검사(NAT) 사업 본격 개시 - 국내 인체조직의 원활한 공급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
  • 기사등록 2023-10-16 16: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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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 (재)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이하 ‘백신센터’)는 전국 27개 조직은행을 대상으로 인체조직 기증자의 혈액 검체에 대한 유전자 핵산증폭검사(Nucleic acid Amplification Test, NAT)를 본격 개시하였다.


인체조직 기증자 혈액에 대한 유전자 핵산증폭검사(NAT)는 국내 인체조직의 원활한 공급과 장기이식 수여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인체조직법」제10조 및 「인체조직 안전에 관한 규칙」 제3조에 근거하여 2016년 도입되었으며 인체조직 기증자의 혈액을 대상으로 후천성면역결핍증, B형 간염 및 C형 간염 등 잠복기간이 긴 감염성 질환을 검출하여 선별하는 분석법이다.


백신센터는 2023년 8월 16일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의 '인체조직안전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을 통해 인체조직 혈액 검사가 가능한 기관으로 지정되었다. 


이에 따라 NAT 검사를 위한 장비와 절차서를 마련하고 적격성 평가 및 시험법 검증 등을 통하여 결과의 신뢰성을 확보하였다.


더불어 국내 조직은행을 대상으로 운영 계획 및 검사의뢰 절차 등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2023년 10월 16일부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히며, NAT 검사의뢰는 백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하여 신청 가능하다고 알렸다.

     

※기관 홈페이지: https://www.k-vcast.kr, 회원가입 후 NAT검사 신청

 

백신센터는 화순백신특구 내 위치하는 식약처산하의 비영리재단법인으로 올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GCLP)’인증 및 ‘의약품 등 시험·검사기관’을 지정받은 백신 기술지원 전문기관으로 다양한 시험에 대한 전문성과 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 결과를 제공하고 국내 인체조직의 원활한 공급과 안전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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