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치)에서는 학부모의 아름다운 동행, 교육기부자 양성과정인 무안모아 학부모 아카데미 자격증반을 운영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무안모아 학부모 아카데미 과정은 그림책놀이 심리지도사 2급 자격증반으로 지난 9월 19일(화)에 개강해 10월 12일(목)까지 총 30시간 과정으로 일주일에 3회에 걸쳐 10일 동안 운영됐다.
특히, 이번 과정은 그림책과 놀이가 주는 감동과 재미를 느끼며, 아이들의 복잡한 감정을 탐색하고 공감·소통함으로써 더 나아가 가족 간의 친밀감 형성과 부모와 자녀가 건강한 유대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무안모아 재능기부단이 도움을 주고자 마련하였다.
지난 12일 그림책놀이 심리지도사 과정을 수료한 학부모는 “ 아이들이 그림책을 보면서 세상을 바르게 보는 안목을 키우게 되며 심리적 안정과 자연스럽게 발른 인성을 키울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 이번 과정에서 배운 것을 아이들에게 되돌려 줄 수 있는 기회가 꼭 있었으면 좋겠다.”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무안교육지원청 김선치 교육장은 "내 아이만이 아닌 우리 모두의 아이를 위한 학부모 교육기부자 양성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학교 또는 지역아동센터, 마을도서관 등 교육기부 문화가 확산 및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59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