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전라남도체육회는 15년 만에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전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기업들의 후원과 협찬이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농협은행이 2억원, 광주은행이 8천만원을, 8월에는 △호남지역 대표 기업인 포스코, 우미건설, 중훙그룹, 보성그룹이 각 1억원 △현대삼호중공업 3천만원 △대한조선 1천만원 △대한건설협회 전남도회 1천만원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남도회 1천만원을 전라남도체육회에 기탁했다.
또, 보해양조(주)에서도 체육인재육성 장학금 5천만원 기부와 함께 보해소주 300만병에 전국체전 성공기원 문구 후면라벨 부착, 경기종목을 상징화한 픽토그램(그림문자) 포스터 2만장을 도내 시군 음식점에 부착하는 등 체전 성공개최와 홍보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들 기업과 기관 등이 기탁한 기부금은 전라남도체육회에서 체전 개‧폐회식 관람객을 위한 편의용품, 체전 홍보시설물 설치, 전남체육인재육성 장학금, 체전 참가선수단을 위한 용품 등에 사용된다.
이외에도 10월 초에는 △목포도시가스에서 3천만원 상당의 유람선탑승권 1,500장을 17개 시도 선수단과 해외동포선수단에게 후원했고, △ 자연드림 아이쿱협동조합에서 1억원 상당의 생수 10만 병을 기탁하는 등 전라남도체육회에 전국체전 성공을 기원하는 기업들의 다양한 후원이 있었다.
전국체전 개막식 당일인 13일에는 스타벅스에서 관람객 대상 무료커피 제공 이벤트, 이마트 목포점에서 각티슈 제공 등 15년 만에 전남에서 치러지는 전국체전의 성공개최를 바라는 기업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한편 제104회 전국체전은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주 개최지인 목포를 중심으로 도내 22개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이 분산 개최된다.
이번 전국체전은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과 18개국 해외동포선수단 등 약 3만여명의 역대 최대규모 선수단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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