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 일곡청소년문화의집(당근센터)는 ‘일곡마을 문화재 보드게임’ 3종을 제작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일곡청소년문화의집에서 활동하고 있는 꿈여울원정대 청소년 20명은 대학생 길잡이 12명과 함께 자신이 생활하고 있는 일곡마을의 문화재를 탐방하고, 어르신들과의 인터뷰를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일곡마을 문화재 보드게임’ 3종을 제작했다.
일곡마을 문화재 보드게임은 총 3가지 형식으로 제작되었으며 ▲일곡 문화마블 (브루마블), ▲101조, 너 우노? (카드게임), ▲아이스홍시 (종치기 게임)이다. 해당 게임들은 우리가 함께 지켜야 할 문화재에 담긴 이야기를 보드게임의 형식을 빌려 홍보하고, 문화재 보존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제작에 참여한 이건민 청소년은 “보드게임을 하면서 우리 마을의 여러 문화재를 알 수 있어서 좋았고 재미있었다. 이번에는 만주사에 못 들어갔지만, 다음에는 들어가서 만주사 안이 어떻게 생겼는지 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꿈여울원정대는 지금까지의 경험을 토대로 11월 진행 예정인 북구아동정책제안대회에서 문화재 보존에 대한 정책을 제안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꿈여울원정대의 더 자세한 활동은 일곡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http://www.ilgokycc.kr)를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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