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도시 고흥군, 드론이용 전국체전 성화 봉송 해
-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화봉송 고흥에서 드론으로 펼쳐져...
- [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고흥군(군수 공영민)은 12일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화봉송을 고흥 박지성공설운동장부터 고흥군청사 광장 구간에 많은 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했다.
- 공영민 군수(오른쪽 2번째), 이재학 의장(중앙), 김은수 군체육회장(오른쪽 첫번째)가 성화를 들고 있다(이하사진/고흥군 제공)
- 전국(장애인)체전 성화는 지난 3일 강화도 마니산과 목포 북항 노을공원에서 채화된 성화와 지난 9월 고흥 나로우주센터와 해남에서 특별채화된 성화를 합화한 성화로 전남 21개 시·군을 거쳐 13일 목포종합경기장에 전달된다.
- 이날 성화는 순천을 거쳐 고흥군에 전달됐으며, 성화봉송 구간에는 많은 주민들이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열렬한 환호와 격려를 보여줌으로써 체전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 드론을 이용한 성화(붉은색 동그라미)를 봉송하고 있다
- 특히, 드론중심도시 고흥을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드론을 활용한 성화봉송이 이어졌으며, 드론에 실은 성화가 고흥군청사 광장 앞에 안착하자 참석자들의 열렬한 박수가 쏟아졌다.
- 군청 광장에서 펼쳐진 성화맞이 행사는 내빈과 많은 군민이 참석해 함께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 개최를 기원했고, 공영민 고흥군수와 이재학 고흥군의회의장의 성화 퍼포먼스 후 보성으로 성화를 보내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 공영민 군수는 축사를 통해 “특별한 드론 성화봉송을 통해 드론중심도시 고흥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라며, “전국(장애인)체전 성공 개최를 위해 고흥군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편, 고흥팔영체육관에서는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전국체전 복싱대회가 개최되며, 역대 최대인 700여 명의 복싱 선수와 임원단이 참가해 복싱을 인기종목으로 재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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