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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한국문학특구 포럼, 17일 장흥군서 열려 - 17~18일 장흥군서 ‘송기숙의 문학과 삶’ 주제 포럼 개최
  • 기사등록 2023-10-12 11:43:45
  • 수정 2023-10-12 11:5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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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상봉 기자] 장흥문화원(원장 김명환)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장흥군에서 13회 한국문학특구 포럼이 열린다고 밝혔다.

 

장흥문화원과 한국문학특구 포럼 추진위원회(명예대회장 한승원대회장 백수인추진위원장 김명환)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송기숙의 문학과 삶이란 주제로 개최된다.

 

장흥군은 2008년 전국 최초로 한국문학관광기행 특구로 지정되었다.

 

이를 기념하고 문학의 고장으로서 위상을 높이기 위해 장흥군은 매년 한국문학특구 포럼을 열고 있다.

 

장흥의 문학의 뿌리는 오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다.

 

조선시대 관서별곡의 작자인 백광홍 선생을 필두로 위백규이상계 등의 가사 작가를 배출했다.

 

현대문학계의 거장으로 손꼽히는 이청준송기숙한승원이승우 등의 작가도 장흥이 배출한 인물들이다.

 

올해는 포럼의 주제를 송기숙 작가의 문학과 삶으로 정해 2021년 작고한 송기숙 선생의 문학세계를 재조명한다.

 

송기숙 작가의 문학정신과 민주화를 위해 헌신한 삶을 되돌아보고자 하는 행사로 마련한 것이다.

 

포럼 1부 행사로는 문학평론가 염무웅 교수가 발제에 나서고오수성조은숙 교수가 토론에 참여한다.

 

2부 기념식에는 전국 고교생 백일장 예선을 통과한 19명의 본선 참가자에 대한 시상식장흥출신 작가에 대한 창작비 지원이 진행된다.

 

3부에는 미스트롯 김다현 가수를 초대하여 축하공연도 가질 계획이다.

 

김명환 장흥문화원장은 송기숙 작가가 생전에 이룩한 문학 업적이 새로운 학술 가치로 평가되길 기대한다, “장흥이 배출한 수많은 문학가들의 정신과 위상이 후대에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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