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화순전남대학교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와 함께 13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플라자브릿지에서 ‘호스피스·완화의료 바로알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제11회 호스피스의 날(10월 둘째주 토요일)을 기념해 광주시와 화순전남대학교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 3개구 보건소(동구·서구·남구), 광주·전남호스피스전문기관, 제주호스피스전문기관(6권역) 등 7개 기관이 합동으로 진행한다.
캠페인에서는 시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호스피스·완화의료 바로알기 퀴즈 룰렛, 호스피스·완화의료 설명 및 상담, 무인사진기(인생 세컷)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호스피스·완화의료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을 가진 환자의 신체적 증상을 적극 조절하고, 환자와 가족의 심리·사회적 어려움을 도와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주시는 호스피스·완화의료 유관기관들과 함께 호스피스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거점기관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체계적이고질적 서비스 향상을 도모한다.
송혜자 건강정책과장은 “10월 14일 호스피스의 날을 맞아 캠페인을 통해 삶과 죽음의 의미와 가치를 널리 알리고, 호스피스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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