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9일 서울 효창운동장에서 ‘행복한 동행! 하나되는 향우회!’라는 슬로건 아래 ‘제42회 재경 고흥군민 한마음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한 김승남 국회의원, 송영길 명예고문, 박홍근․송갑석 국회의원,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 오승록 노원구청장 등 내외 귀빈과 향우와 군민등 5천여 명이 소통하고 즐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서는 ‘2023년 자랑스런 고흥인 상’으로 송경원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 실장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남다른 애향심과 자긍심으로 고향 발전에 이바지한 13명에 대해서도 전라남도지사, 고흥군수, 광주광역시장, 국회의원 표창이 수여됐다.
재경 고흥군향우회 김성수 회장은 대회사에서“오늘 이 자리를 통해 서로 안아주고 사랑하는 기회로 삼아 뜨거운 열정과 애향심으로 향우회와 우리들의 고향, 고흥을 더 발전시키자”라면서, “언제나 돌아가고 싶은 고향, 보고 싶은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오늘 대축제에서 마음껏 푸시는 즐거운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영민 군수도 축사에서 “항상 고향의 변화 발전을 위해서 많은 지원을 해주고 계시는 재경고흥군향우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전국 향우회의 결속의 중심축으로서 재경고흥군향우회가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라면서, “민선 8기 10년 후 고흥인구 10만의 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농수축산 스마트 밸리 조성 등 군정 주요 사업들에 많은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마음 대축제는 16개 읍면별 특색있는 입장 퍼포먼스로 군민과 향우회원의 열렬한 호응 속에 진행됐으며, 배구·승부차기·단체줄넘기 ·400m 계주 등 종합경기에서는 재경금산면향우회가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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