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단은 지난 10월 6일부터 7일까지 1박2일 간 괜찮아마을 등 목포 구도심 일원에서 ‘로컬 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로컬 캠프에 참가한 사업단 소속 학생들은 3개 팀으로 나누어 각각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한편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과 사업계획을 수립해 발표한 후 피드백 및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생들은 이날 목포 로컬 캠프에서 서울 서촌지역의 로컬크리에이터인 ‘로컬루트’ 김민하 대표와 목포 구도심에서 활동하는 ㈜공장공장 박명호 대표의 특강을 통해 로컬 콘텐츠와 로컬 자원을 활용한 로컬 비즈니스에 대한 생생한 현장 경험을 들을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

로컬 캠프에 참여한 관광경영학과 최종원 학생은 “이번 캠프 참여로 로컬크리에이터의 미래 가능성과 비즈니스 전략모델 그리고 지역 이슈와 비즈니스 해결 방안 등에 대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좋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로컬크리에이터육성사업단 단장을 맡고 있는 국립목포대 관광경영학과 이진형 교수는 “학생들이 지역 고유자원을 활용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로컬 크리에이터로 성장하여 로컬 콘텐츠 개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