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무인 농장 시대가 시작되고 있다. 무인 트랙터, 무인 이앙기, 무인 수확기… 쟁기질, 파종, 거름, 관개, 수확까지 모든 농업 생산 과정은 휴대전화와 컴퓨터 시스템 조작만으로 가능하게 되었다. 사무실에 앉아 농사짓는 것은 공상과학 영화 속 한 장면이 아니라 현실이 되었다.

중국 쓰촨성(四川省) 청두시(成都市) 신진구(新津區) 티안푸(天府) 농업박람공원(天府農博園) 무인 스마트팜에는 다양한 스마트 농업 기계와 장비와 시설 도입에 의해 무인으로 농장 운영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중국 티안푸(天府) 농업박람공원(天府農博園)은 3,000에이커의 들판이 79개 구획으로 나뉘어 100개 이상의 지능형 장치가 설치되어 있다. 작물 재배에는 사물 인터넷, 클라우드 컴퓨팅, 대규모 기술이 사용된 스마트 농업 관리 플랫폼에 의존하고 있다. 데이터와 인공 지능 기술을 통해 인식부터 의사 결정, 지능적 실행을 통한 디지털 농업 생산 모델까지 시스템이 갖춰져 무인 농장 시대를 실현하고 있다.

밭 가장자리에 있는 작물의 생육 자동 관측소에서는 하루 4회, 2시간 간격으로 밭작물 사진을 촬영하고 있어 작물의 질병, 해충, 생육상태를 효과적으로 관찰하고 추정을 통해 대책을 세울 수 있다. 데이터의 축적과 빅데이터 학습 기술을 통해 시스템은 지속적으로 수정되고 최적화된다.

해충과 질병을 예방하고 방제하기 위해 태양열로 구동되는 지능형 풍력 흡입 살충 램프도 밭 가장자리에 설치되어 있다. 가벼운 유인과 바람 흡입을 통해 곤충을 포획하며, 기계식 곤충-물 분리 설계와 곤충 배출구 설계로 해충 사체를 건조시켜 사용한다.

토지 준비, 벼 이식, 관리 및 유지 관리부터 수확까지 모든 농업 생산 과정은 기본적으로 최소한의 인력으로 이루어진다. 담당자가 컴퓨터 조작으로 밭 환경, 작물 모니터링, 지능형 관개, 원격감지 모니터링, 무인 농기계, 농업 관리 등 주요 부문을 관리한다.

기온, 습도, 풍속, 이산화탄소, 강수량 등의 대기 데이터와 토양 수분 등의 토양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농장을 가지 않고 집에서 플랫폼의 모니터링 데이터를 기반으로 농장의 배수 및 관개 작업을 수행할 수 있으며, 컴퓨터 시스템 외에 휴대폰을 사용하여 제어하고 모니터링할 수도 있다.

지난해 11월 광둥성(廣東省) 허위안시(河源市) 둥위안현(東源縣) 류청진(柳城鎮)에 위치한 완브(萬綠)스마트 무인 농장은 150에이커의 쌀 수확을 무인으로 했다. 수확부터 타작, 적재까지 전 과정이 무인으로 이뤄졌다. 

무인 농장은 스마트 농업을 실현하는 하나의 수단이다. 여기에는 경종, 관리, 수확, 생산, 전자동 창고, 논 사이의 이동, 장애물이나 이상 상황의 자동 회피 및 정차에 의한 안전 보장, 작물 생산 프로세스의 전 과정 모니터링, 완전 자동 스마트 의사 결정, 전체 과정의 정확 작업이라는 특징이 포함된다. 동시에 주로 바이오 기술, 스마트 농기, 정보 기술이라는 3대 기술에 의지하고 있다.

무인 농장은 작업의 질을 효과적으로 높여 생산비용을 줄이고 토지나 비료·농약의 이용률을 높인다. 전천후의 끊임없는 작업을 실현한다. 노동자 1명과 소 1마리가 아무리 일해도 하루에 겨우 13.3a 밖에 경작할 수 없는데, 자율주행 트랙터라면 333.3a의 작업이 가능해 효율이 크게 향상된다. 드론에 의한 정확한 비료나 농약 살포 또한 효율성을 높인다. 무인 농장 시대는 이렇게 싲가되고 있다.

[자료 출처]

未来农业长啥样？ 数字化赋能农业发展方向(https://news.cnstock.com/industry,rdjj-202212-4993049.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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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年08月30日09:00 | 來源：封面新聞(http://sc.people.com.cn/BIG5/n2/2022/0830/c345167-4010243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