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전라남도 목포에서 개최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를 기념하는 제61회 한국체육학회 학술대회를 한국체육학회 공동 주관으로 국립목포대 70주년 기념관 청강홀 및 인문관에서 10월 12~13일 양 일간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체육의 아이덴티티를 찾다’라는 주제로 스포츠인들에게 스포츠의 정체성을 높이고 자긍심과 어메니티(Amenity)를 깊이 함양하는 자리로 체육학자들 600여 명이 모여 학문적 성과를 발표하며 열띤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10월 12일(목) 학술대회 1일차는 1시 30분부터 국립목포대 체육학과 학생 및 호랑이태권도 시범단의 사전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3시부터 ‘국민스포츠권의 현황과 미래’라는 제목의 기조 강연과 학교체육 강화 및 지도자의 역할과 스포츠 분야의 여성리더십의 내용으로 총 6편의 발제와 토론으로 구성된다.
10월 13일(금) 2일차에는 오전 10시부터 우수박사학위 논문 및 스포츠안전재단 논문 공모 발표가 있을 예정이며 11시 40부터 2시까지 인문관 잔디마당에서 포스터 세션, 2시부터 분과 학회 세션이 국립목포대 인문관 및 사범관에서 펼쳐진다.
또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분수대 앞 버스킹 공연장에서 꿀잼캠퍼스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아울러 ‘스포츠문화주간’ 행사가 10월 10일부터 10월 19일까지 국립목포대 도서관에서 진행된다. 30여 권의 스포츠도서를 전시하고 다섯줄 서평쓰기 이벤트도 펼치고 있으며 12일에는 1시 30분부터 도서관 내 작은 영화관 스포츠 영화상영이 있을 예정이다.
학회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는 2008년 제89회 전국체육대회 기념 학술대회가 목포대에서 개최된 이후 15년만에 개최되는 행사로 전국 대학 및 연구기관, 학회 등 관련 분야 연구자 및 대학원생들과 일반인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지역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가 있기를 바란다. 또한 유튜브 ‘한국체육학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온라인 중계를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