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과 고흥군의회(의장 이재학)는 지난 4일 금산면 신정마을에서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30호 천사랑의 집 기증식을 가졌다.

이재학 의장이 의원협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고흥군의회 제공)

천사랑 집짓기 사업은 공무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건축을 위한 재원을 마련하고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건물을 준공한 후 주거상태가 열악한 저소득 가정에 기증하는 고흥군의 후원 사업이다.

고흥군의회 이재학 의장은 “공무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보태 어려운 이웃에게 안락한 주거 공간을 마련해 주어 매우 기쁘고 고맙게 생각하고 새집을 기증받으신 가족이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삶의 희망과 용기를 얻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흥군의회는 5일 의원협의회를 통해 천사랑 나눔 성금 모금에 동참하기로 결정했으며 “비록 적은 성금이지만, 우리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다는데 보람을 느끼며 고흥군의회 의원 모두 어려운 이웃들의 복지향상을 최우선으로 삼고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