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전남 보성 3보향-경북 영양 문향’의 얼이 이어지다 - 2023. 호‧영남(전남 보성-경북 영양) 교육 리더 워크숍 실시
  • 기사등록 2023-10-06 11:25:40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10월 5일부터 2일간 경북 영양 일원에서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유희)과 2023. 호․영남(보성-영양) 교육 리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보성교육지원청과 영양교육지원청 초․중고 학교장과 청직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성 특색교육 ‘3보향(예향, 의향, 다향)의 얼 잇기’와 영양 특색교육 ‘문향의 얼 잇기’를 주제로 운영되었다.

 

경북 영양의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에서 가진 만남의 자리에서는 영양교육지원청의 현황 및 주요 교육활동에 대한 소개가 이루어진 후 영양 특색교육인 ‘문향의 얼 잇기’를 주제로 사례 발표가 있었다. 영양 출신 작가(조지훈 시인, 오일도 시인 등)의 고향 마을을 탐방하는 반딧불이 문향기행, 온라인 글쓰기를 통한 문학교실, 시울림학교 운영, 지역과 함께하는 문향축제 등 특색교육 활동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였다.

 

또한, 보성교육지원청의 찾아가는 보성소리 체험 ‘소풍(소리와 풍류)’, 의향 보성 톺아보기, 다도체험학습 등 ‘3보향 얼 잇기’ 특색교육과 태백산맥 인문학 기행, 조정래 작가와 함께하는 북 콘서트 등 다양한 독서인문교육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함께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벌교초등학교 김인옥 교장은 “영양교육지원청의 특색교육으로 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며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학생들을 지역의 인재로 키우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보성교육지원청 권순용 교육장은 “호․영남(보성-영양) 교류 활동은 지역마다 가지고 있는 특색과 현안을 함께 공유하고 더 나은 발전 방안을 서로 모색해 본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향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두 지역 모두가 함께 성장해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5875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다문화가족 한마음 축제 성공 개최
  •  기사 이미지 [포토] '질서정연하게'…입장하는 8만 성도들
  •  기사 이미지 [포토] 청주교회 앞 열 맞춰있는 ‘8만’ 성도들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