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곡성군,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요령 설명회 개최
  • 기사등록 2023-10-05 14:24:47
  • 수정 2023-10-05 14:25:21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박성수 본부장]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지난 4일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요령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농산물품질관리원 곡성․구례사무소와 함께 읍․면 담당자, 농협 관계자, 그린농산 가루쌀 생산단지 대표 등이 함께했다.

 

곡성군은 올해 포대벼 2,856톤, 산물벼 109톤, 친환경벼 445톤, 가루쌀 466톤 총 3,876톤의 벼를 공공비축으로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품종은 신동진과 새청무다.

 

군에서는 작년과 달라진 점, 매입 준비와 매입 요령 등에 대한 안내가 있었다. 또한 매입품종, 헌 포장재 사용 금지와 품종검정제도 관련 사항 등을 농가들에게 홍보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농산물품질관리원 곡성․구례사무소에서는 공공비축 벼 매입 검사와 관련해 출하 전 농가들이 주의해야 할 사항과 안내 사항을 전달했다. 그리고 품위규격과 농산물검사기준 수분함량 준수 및 검사관련 유의사항과 매입검사장 안전사고 예방 등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올해 주목할 만한 점은 농식품부에서 쌀 가공산업 활성화 대책을 발표함에 따라 최초로 가루쌀을 정부매입을 실시한다는 것이다. 이에 곡성군은 가루쌀을 10월 말부터 466톤 매입할 계획이다.

 

가루쌀 검사규격은 품종 특성과 처음으로 공공비축 매입검사가 시행되는 점을 고려해 등급 기준이 1개 등급씩 완화됐다. 수분은 수확 후 벼 품질 유지를 위해 수분함량 기준 최고한도를 14%로 하향 조정하며, 최저 수분기준은 적용되지 않는다.

 

곡성군 관계자는 “한 해 동안 고생하여 재배한 벼가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농가에 매입품종, 수분함량 등 사전에 안내해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처음 실시되는 가루쌀은 가급적 일반벼보다 먼저 수확하고, 수확 시 일반벼와 혼입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5866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곡성 곡성세계장미축제 개장
  •  기사 이미지 김이강 서구청장,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참석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보성의 소리를 세계의 소리로!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시상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