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광복회 전라남도지부(지부장 송인정)는 10월 4일(수) 11시 함평군에 위치한 남일 심수택의병장 기념관에서 열린 “남일 심수택 의병장 제113주기 추모식”에 참석하여 경건한 마음으로 심수택 의병장의 넋을 추모하였다. 

이날 추모식은 일제에 대항하여 나라를 지키고자 목숨 바친 심수택 의병장의 뜻을 존중하고 호남의병 정신을 계승하여 나라사랑 의식을 함양하기 위함이다.

추모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윤앵랑 함평군의회의장, 이향숙 전남서부보훈지청장, 송인정 광복회 전라남도지부장과 월야중학교 학생 등 군민 4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추념사를 통해 송인정 지부장은 심수택 의병장의 명복을 빌며, 심수택 장군의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거룩한 뜻을 받들어 역사 왜곡에 대해 단호히 대처하여 대한민국 정체성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때라고 힘주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