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국제청소년연합 광주전남지부가 2023 추석 명절을 맞아 다문화축제 ‘손에 손잡고’를 10월 3일 오후 1시 30분 광주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해 광주‧전남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가족, 외국인 유학생 등을 초청해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내 이주민과 지역 주민들과 함께 추석을 즐기며 공감‧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서 마련했다.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한국 전통놀이, 세계 음식체험, 세계문화공연, 한국어 노래자랑, 마인드강연, 경품추첨 등이 진행된다.
세부적으로 한국 전통놀이에서는 ▲공기놀이 ▲부채 만들기 ▲투호놀이 ▲딱지치기 등의 다양한 체험이 구성돼 있다. 세계 음식체험에서는 ▲필리핀 바비큐 ▲베트남 반미 ▲중국 월병 등 각국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세계문화공연에서는 중국, 한국 전통문화공연과 외국인 한국어 노래자랑이 기획되었다.
(사)국제청소년연합 광주전남지부 관계자는 “매년 다문화 가정과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복지, 문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명절마다 고향 방문이 어려워 가족을 그리워하는 다문화인들의 마음에 행복과 웃음을 불어넣고 지역사회와의 화합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한 만큼 많은 외국인들이 참여하여 따뜻하고 즐거운 한가위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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