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양미란 원장)은 국립순천대학교, 청암대학교와 연계하여 지난 9월 14일(목)에 전라남도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대학탐방 및 학과체험을 운영하였다.

국립순천대학교 입학설명회를 시작으로 사회복지학과, 패션디자인학과 체험을 하였으며, 청암대학교에서는 안경광학과, 치위생과, 응급구조과, 항장피부미용과, 간호학과 등 학교만의 특색있는 학과체험으로 진행되었다.

청암대 안경광학과에서는 학교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인 학과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연계되었다. 참여 청소년의 시력검사 및 다양한 눈의 기초예비검사 체험과 더불어 개인별 안경을 제작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였으며, 제작한 안경을 무료로 지원해주어 참여 청소년과 실무자의 만족도가 높았다.

대학탐방에 참여한 청소년은 “대학진학에 대한 고민이 있었지만 여러 대학을 탐방하고 학과 프로그램 체험 이후 대학진학에 대한 확신이 들었으며, 미래를 위한 청사진을 그려나가는데 한 걸음 더 나아간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양미란 원장은 “전남을 발전시키고 전남의 미래를 위해 청소년의 역할이 중요하며, 학교 밖 청소년이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대학과의 연계 및 업무협약을 통해 전남형 인재가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앞장서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