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는 22일 여수 진남실내체육관에서 전남도새마을부녀회 주최로 제21회 한마음 어울마당이 열려 회원들이 나눔·배려·연대를 통한 새마을운동 실천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정기명 여수시장,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 최경옥 전남도새마을부녀회장, 이귀남 전남도새마을회장, 조승희 중앙새마을부녀회장, 22개 시군 새마을부녀회원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나눔, 배려, 연대를 통한 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를 주제로 한 22개 시군 특유의 의미있고 유쾌한 입장식에 이어 개회식, 나눔의 장 및 오찬, 명량운동회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에는 적극적인 협조로 여성의 사회 참여와 양성평등에 기여한 12명의 남편에게 외조상을 수여하고, 지역발전과 함께 살맛나는 공동체 실현에 앞장서온 새마을부녀회원 8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전수해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최경옥 회장은 대회사에서 “새마을부녀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자리”라며 “앞으로 나눔, 배려, 지역 간 연대를 통해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명창환 부지사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면서 따뜻한 공동체를 위해 노력하는 새마을부녀회원의 헌신과 열정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지금처럼 여성의 힘과 결단력으로 세계로 함께하는 글로벌 전남을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새마을회는 매년 사랑의 반찬 나눔행사, 해양쓰레기 수거, 전남 우수농수산물 홍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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