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 20일(수), 전남북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강성규)은 2023년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학대피해아동 55가정을 대상으로 ‘추억 만들기, 추석DAY 추추키트’를 전달했다.
추추키트는 일과 가정의 양립이 중요 요소로 떠오르는 현대사회에서 가족 구성원들이 가정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도모하고자 제작됐다. 명절음식 만들기, 민속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활동으로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 구성원들이 추억을 쌓고 부모-자녀 간 긍정적인 유대관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강성규 전남북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키트를 전달 받은 가정들이 추석 연휴동안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즐거운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대피해아동과 가정에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 구성원들의 건강한 유대관계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북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19년 7월에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전라남도 화순군, 담양군, 곡성군, 보성군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발견, 보호, 치료, 의뢰, 학대받은 아동의 보호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에 대한 개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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