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보성군은 지난 19일 순천제일대학교 안전체험관에서 ‘보성군 자원봉사센터’ 직원 5명과 ‘통합자원봉사지원단’ 20여 명을 대상으로‘안전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체험교육은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재난을 몸소 체험하면서 재난 및 안전에 대한 이해도와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 체험은 △가상체험(VR) 지진 대피, △화재 대피, △산업 안전 체험 등으로 안전사고 유형을 알아보고 대처법을 익히는 체험을 2시간 동안 진행했다.
안전 체험에 참여한 이 모 단원은 “몸소 재난 상황을 체험하니 실제 재난 발생 시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더 정확한 해결법을 익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재난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방명혁 보성군 자원봉사센터장은 “실제 상황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재난·재해의 위험성을 간접 경험해 안전 의식을 함양하기 좋은 체험이었다.”라며 “앞으로 보성군 재난 발생 시 보성군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역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는 시간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재난 현장에 대규모 자원봉사활동이 요구되는 경우 설치·운영하는 자원봉사활동 총괄·조정 기구이다.
보성군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관내 10개 자원봉사단체로 구성됐으며 재난 발생 시 단체별 역할 분담해 신속하게 재난에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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