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전주완산아동보호전문기관[전남인터넷신문/임철환 기자] 전주완산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미선)은 전주폴유치원(원장 구정회)으로부터 학대피해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받았다고 20일(수),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 8월, 전주폴유치원에서 바자회 기간 동안 모금된 후원금으로 마련되었다. 후원금은 전주시 내 학대피해아동들을 위해 사용 될 예정이다.

김미선 전주완산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학대피해아동을 위해 마음을 모아준 전주폴유치원 선생님들과 학부모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전주시 내의 학대피해아동과 가정을 위해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구정회 전주폴유치원장은 “바자회 기간 동안 모금된 후원금으로 학대피해아동을 도울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권리와 안전을 위해서 교육하는 데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주완산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22년 7월에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전라북도 전주시 관내의 학대받는 아동의 치료, 아동학대의 재발 방지 등 사례관리 및 아동학대예방사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