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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대, 이낙연 전 국무총리 강연회 개최
  • 기사등록 2023-09-21 09: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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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승룡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지난 9월 20일(수) 오후 4시 국립목포대 70주년기념관 청강아카데미아홀에서 학생, 교직원, 지역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낙연 전 국무총리 초청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분권자치연구소에서 초청한 이 전 총리는 “미국이나 일본이 북한과 관계를 정상화한다면 북한의 바람직한 변화를 유도할 수도 있을 것”이라며 “북한도 비핵화를 위한 설득력 있는 행동으로 미국과의 관계를 개선하고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 인정받을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강연에 이어 질의응답 시간에는 북한과 한반도 관련 이슈를 비롯해, 전남 서남권 발전 방향 등에 관한 질문과 토론이 이어졌다.


강연에 참가했던 독일언어문화과 4학년 김용근 학생은 ”취업이 눈앞에 다가온 개인적으로 중요한 시점에서 이번 강연은 시대의 흐름을 읽고 국가와 대외 관계를 바라보는 식견을 넓힐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특강 이후 이 전 총리가 최근 쓴 책인 ‘대한민국 생존전략’의 사인회도 이어졌다. 이 전 총리는 21일 장성문화예술회관, 22일 제주대에서 강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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