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 순천경찰서(서장 김남희)는 20일 순천지역 초·중·고 재학중인 편부모 가정 등 경제적 어려움으로 관심이 필요한 위기청소년 다섯 가정을 방문하여 따뜻한 격려와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물품・장학금・쌀을 지원하였다
이날 행사는 순천경찰서장을 포함한 경찰 관계자 8명, 한국청소년육성회순천시지회(회장 정종오) 사무국장 등 5명, 남정동 13통장 등이 참석하였다. 사전 방문을 통해 각 가정에 필요한 것을 미리 파악해 무선청소기・가스레인지 등 50만원 상당 물품과 장학금(각 30만원), 쌀(각 30KG)을 전달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청소년육성회순천시지회에서 후원을 해주어 가족과 함께 더욱 뜻깊은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해 주었다
이번에 지원받은 청소년 서 모양은“경찰관을 비롯한 여러 사람의 고마운 마음을 잊지 않고 열심히 공부해서 나중에 어른이 되면 저도 저보다 더 어려운 사람을 돕는 따뜻한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남희 경찰서장은“청소년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꿈과 희망이 좌절되지 않도록 지역사회의 각별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며, 앞으로도 모든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선도・보호・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