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지난 19일 소아 응급의료체계 개선을 위해 지역 소아과 의사와 ‘소아 응급의료체계 개선방안 지역의사 간담회’를 열고 현안을 논의했다.
간담회는 최근 전국적으로 이슈화된 ‘응급실 뺑뺑이, 소아과 오픈런 현상’에 대한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개최됐으며 소아과 전문의와 순천시보건소 관계자 16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보건복지부 정책, 타 지자체 사례 등을 공유했으며 시의 소아 응급의료체계 개선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지역 소아과 병의원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개원 의사 A 원장은 회의에서 “순천시의 소아 의료분야 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에 감사드린다”라면서, “지역의사로서 순천시 소아 응급의료 정책 성공을 위해 도울 수 있는 것은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밤늦게 아픈 아이 때문에 막막한 엄마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소아 응급의료체계 개선에 착수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지역 소아과 의사와 협력해 24시간 진료를 위한 순천형 소아 응급의료체계를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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