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 풍양농협(조합장 송영철)이 관내 조합원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송영철 조합장이 새 문패·우체통을 설치작업을 지켜보고 있다(이하사진/풍양농협 제공)

풍양농협은 수박나눔행사, 조합원자녀 장학금 지급, 마을가꾸기 사업 등 각종 조합원 복지사업에 이어 이번에는 ‘조합원 문패·우체통 달아주기’ 사업을 실시했다.

송영철 조합장(왼쪽)이 떼어낸 폐우체통을 들어 보이고 있다

풍양농협은 지난 6월부터 2개년 사업으로 이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올해는 남부·서부지점 조합원을 대상으로 사업을 우선 진행하고 내년부터는 본점 전 조합원 가정에 문패·우체통 달아주기 사업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한 조합원은 “조합에서 새로 문패·우체통 달아주시니 각종 고지서의 분실로 공공요금을 제때 납부하지 못하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그동안 우편물을 전달받는데 애로점이 많았는데 해결해줘서 고맙다”고 고마워 했다.

송영철 조합장은 “조합원 가정에 문패 및 우체통 달아주기 사업 등 복지사업을 실시함으로서 농촌마을을 행복마을로 변화시키고 마을 내 생활환경 개선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드려서 조합원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복지사업을 확대시켜 지역농협으로서의 지역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