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장애인 이동권과 권리예산 보장하라! 면담에 즉각 응답하라! - 분노한 장애계, 출근길 1인 시위로 도지사 면담 촉구
  • 기사등록 2023-09-19 14:20:36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 전남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남장차연)은 장애인에 대한 차별을 철폐하고 장애인의 정당한 권리를 쟁취하기 위해 진보적 장애인권단체와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연대투쟁체이며 전국 180여 단체들로 구성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의 참가단체다.

 

전남장차연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전라남도 장애인 권리 보장을 위해 전라남도와 함께 장애인복지정책 협의를 지속하여, 중증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 1일 24시간 보장, 전남광역이동지원센터 설치, 전남형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 등 진보적인 장애인 정책을 선도해왔다.

 

지난 2022년 민선 8기 지방선거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장애인의 완전한 이동권 보장과 중증장애인 노동권 보장을 공약한 바 있다.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 평가'에서도 2년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을 받고 항상 공약 이행과 도민과의 소통을 역설하는 도지사에게 장애인 권리예산 공약은 이행의 대상도 소통의 상대도 되지 못하는 차별과 무시의 역사를 걷고자 하고 있다. 

 

지난 4월, 전남장차연은 도지사 장애인 권리예산 공약 이행을 위해 전라남도 실무협의를 시작하였다. 그러나 지난 반 년 간의 협의 과정은 전남도가 무성의한 준비와 비상식적이고 위압적인 협의 태도, 무사안일한 추진 과정으로 일관, 더 이상의 협의를 무색하게 만들었다.

 

이에 전남장차연은 도정을 책임지고 있는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직접 면담하여 공약을 잊은 전남도에 대한 장애계의 분노를 전달하고 장애인 이동권과 권리예산 보장을 위한 결단을 촉구하고자 한다.

 

또한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도지사 면담을 기다리며 아침 출근길 8시~9시까지 전라남도청 현관 앞에서 전라남도 장애인 이동권 및 권리예산 보장을 위한 전라남도지사 면담 촉구 1인 시위를 회원단체들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5754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금양,‘2024 부산 모빌리티쇼’통해 국내 최초 4695 원통형 배터리 장착 완성차 4륜구동 시연
  •  기사 이미지 해풍 머금은 ‘섬섬여수옥수수’ 제철 맞아
  •  기사 이미지 강진 보랏빛 코끼리마늘꽃 세상 놀러오세요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