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의 보건의료 정책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군수 공약사항인 대상포진에 이어 독감(인플루엔자) 예방 접종대상 폭을 넓히고 있다.
영유아 독감예방 접종 광경(이하사진/강계주 자료)
독감 예방접종 대상도 지난해까지는 60세 이상에 만 무료접종을 실시했으나 올해부터는 접종대상을 50세 이상으로 확대한 것이다.
독감예방접종의 경우 중앙정부 정책으로는 65세 이상이 무료지만 고흥군은 올해 10월부터 50세 이상도 공영민 군수의 의지에 따라 과감하게 무료 대상으로 포함했다.
공영민 군수는 후보자 시절 공약으로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접종’을 내걸었던 결과 타 지자체에서는 백신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동안 고흥군에서는 이미 100% 예방접종을 마쳤다.
이런 결과를 토대로 이번에는 수년 동안 이어오던 독감 백신에도 적용하자는 것이 공영민 군수의 의지다.
고흥군에서는 올해 50세 이상 접종 결과를 분석해서 장기적으로는 전 군민으로 확대하는 방안까지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고흥군이 각종질병으로부터 군민이 안심지대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