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화순전남대병원 김미희 교수,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우수연제상 수상
  • 기사등록 2023-09-19 09:09:03
기사수정

김미희 화순전남대학교병원 혈액내과 교수[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혈액내과 김미희 교수가 최근 세계 36개국 연구자들이 참가한 ‘제7회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국제학술대회 및 제28회 정기총회(ICBMT 2023)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김미희 교수는 ‘bZIPin-f CEBPA 돌연변이를 가진 급성 골수성백혈병 환자에서 나쁜 예후를 가진 유전자 돌연변이가 동반된 경우의 예후적 의미’를 발견한 논문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2022년 최근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bZIPin-f CEBPA 유전자 돌연변이’는 좋은 예후군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이 유전자 돌연변이는 다른 유전자와 동반을 잘하지 않는 특징이 있다.

 

김 교수는 ‘bZIPin-f CEBPA 유전자 돌연변이’에 예후가 나쁜 유전자 돌연변이가 동반되었을 때 CEBPA 돌연변이 단독군과 비교해 예후가 나쁨을 밝혀냈다.

 

이번 연구는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등 전국 12개 병원이 참여한 다기관 연구로 진행됐다. 해당 연구를 통해 ‘bZIPin-f CEBPA 유전자 돌연변이’와 동반된 유전자 돌연변이 정보를 통해 환자의 최적의 치료방향 설정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양한 혈액질환을 비롯해 골수계 혈액암에서 활발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김미희 교수는 이번 수상을 통해 촉망받는 연구자로 다시 한번 입증받게 됐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5748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곡성 곡성세계장미축제 개장
  •  기사 이미지 김이강 서구청장,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참석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보성의 소리를 세계의 소리로!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시상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