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광양시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중마동 광양청년꿈터에서 열린 ‘2023년 광양시 청년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보장 및 청년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20년 법정기념일로 제정,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을 청년의 날로 정했다.
16일 청년의 날 기념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서영배 시의회의장 및 시의원을 비롯해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청년단체 등 지역 청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영상시청을 통해 청년의 날과 광양청년꿈터 개소 3주년 등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청년의 권익증진과 청년정책 발전을 위해 노력한 청년 5명에게 시장 표창장도 수여했다.
이어, 정인화 시장과 청년들이 함께하는 이색적인 토크콘서트를 열어 광양시 청년들과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해 청년 버스킹 공간 조성, 젊음의 광장 조성 등 지역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눴다.
또한, ▲청년가요제 ▲청년공연(DJ파티, 댄스) ▲청년영화상영 ▲체험·홍보부스 ▲청년 작가 전시회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해 청년들을 비롯한 지역민들도 함께 참여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즐기는 행사로 그치지 않고 한 단계 더 나아가 청년특강을 통한 역량 강화와 토크콘서트를 통해 청년정책에 대한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한 뜻깊은 시간이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올해 두 번째 광양시 청년의 날 행사를 열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청년과 청년정책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토크콘서트뿐만 아니라 청년정책 포럼이나 각종 간담회 등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자리를 자주 마련해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발굴하겠다”며 “청년들의 꿈과 끼를 맘껏 펼칠 수 있는 사회를 다같이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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