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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의 즐거움, 제대로 알고 하면 두 배 ! - 국립공원관리공단, 5월부터 일반인 대상 등산교실 본격 운영
  • 기사등록 2010-04-23 10:2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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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은 봄나들이 산행객이 늘어남에 따라 5월부터 본격적인 국립공원 등산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 2월 북한산정릉에 국립공원산악안전교육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안전산행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해왔다.

국립공원 등산교실은 5월부터 11월까지 총12회에 걸쳐 시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초급등산반과 암벽기초반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초급등산반은 등산에 필요한 산악기상, 친환경등산, 산 사진촬영 등의 기초지식과 안전사고 대응방법을 배우는 과정이며, 암벽기초반에서는 로프매듭, 하강, 암반등반 등을 배울 수 있다.

공단이 2007년에 12,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립공원 탐방객 이용행태조사’에 따르면 등산을 목적으로 하는 탐방객이 65%인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에 국립공원 탐방객이 3,800만 명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국립공원을 찾는 등산인구만 해도 연간 2,500만 명으로 볼 수 있는 셈이다.

이렇게 많은 국민이 등산을 대표적인 여가활동으로 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등산객의 안전과 잘못된 등산문화로 인한 자연훼손을 예방할 수 있는 체계적인 등산교육은 별로 없는 실정이었다.

국립공원 등산교실의 매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이루어지는 프로그램으로 국립공원관리청이 인정하는 최고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한다는 점이다. 실제로 강사 20명 대부분이 에베레스트나 킬로만자로 등 해외원정에 참여한 경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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