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2024년 ‘숲속의 전남 만들기 주민·단체참여 숲’ 공모사업에 남양 선정마을 12간지 테마정원 숲(선정 은하수 꼬막 농어촌체험활동 마을), 대서 장선마을 생활 숲(대서 장선마을회) 등 총 2곳이 선정돼 사업비 3억 원을 확보했다.
남열마을 쉼터(사진/고흥군 제공)
사업대상지는 남양면 월정리 1343-4(군유지), 대서면 안남리 산210-13(장선마을회) 일원이고, 수목 식재, 시설물 설치를 통해 생활권 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생활 숲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숲속의 전남 만들기 주민·단체참여 숲’은 5인 이상의 주민 또는 단체가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숲을 조성·관리함으로써 아름답고 가치 있는 경관을 창출하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2024년 1월 사업 실시설계 및 각종 인허가를 득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주민·단체 회원들과 협업하여 사계절 내내 생동감 넘치는 경관 및 녹색 쉼터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