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홍태용 시장)는 지난 12일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낙동강협의체 실무추진단 3차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낙동강협의체 실무추진단은 경남 김해시, 양산시, 부산 북구, 강서구, 사상구, 사하구 6개 지자체가 낙동강권역 공동문제를 해결하고 문화관광산업발전과 공동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2022년 10월에 결성했다.
그동안 실무추진단은 6개 지자체별 낙동강 인근 사업동향과 현안문제를 공유해 가며 시민들에게 행사와 축제를 공동 홍보했다. 또 문화예술단 합동공연 개최 및 상호교류, 고향사랑기부제 상생홍보, 낙동강 시대 개막 선언식 개최 등 다방면으로 새로운 낙동강시대를 알리고 있다.
이날 실무추진단 3차 회의는 총괄, 관광, 체육부서 31명이 참석해 ▲1주년 기념 파크골프대회 공동 개최 ▲모바일 스탬프투어홍보 릴레이 챌린지 ▲낙동강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한 컨퍼런스 개최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해시는 오는 11월 3일 한림면 술뫼파크골프장에서 낙동강협의체 1주년을 기념한 파크골프대회를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김해시 배준용 자치행정과장은 “광역 교통권의 발달로 6개 지자체는 사실상 한 생활권역으로, 낙동강협의체를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문화관광 발전과 공동 협력 사업을 통해 6개 지자체가 함께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2024년 김해시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과 김해방문의해도 낙동강협의체의 많은 홍보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여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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