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함평군이 만감류 품질향상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12일 군에 따르면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만감류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하반기 만감류 품질향상 기술교육을 지난 7일 실시했다.
만감류 품질향상 기술교육은 만감류 재배농가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만감류 재배기술을 정립하고자 실시됐으며 교육은 지난 2월부터 전지·전정 교육을 시작해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만감류 수확기까지 물관리, 온도관리, 열과 등 생리장해 해결 등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아울러 현동희 강사(전 서귀포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을 초청해 내륙지역에 적합한 감귤 재배 방법과 품질 향상을 위한 관리 방법을 교육했다.
교육에 참여한 김형남 감귤연구회 회장은 “올해 긴 장마와 폭염으로 만감류 당산도 관리 등 재배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관리 방법을 많이 배워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품질 만감 생산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겠다”며 “만감류가 함평군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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