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지난 9월 11일(월) 오후 4시 목포대 도림캠퍼스 70주년기념관 1층 정상묵홀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국회의원을 초청해 교직원 대상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원이 의원은 ‘목포의 미래비전(목포의대와 미래먹거리)’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강연회에서 “우리나라 사회가 초고령화됨에 따라 의료서비스의 수요가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서 전국 시도 중 유일하게 의대가 없는 우리 지역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말하면서 “우리 지역민의 지난 30년간의 숙원사업인 의대 유치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역설했다.
또한 김원이 의원은 목포의 미래비전으로 글로벌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조성 등 신재생에너지 육성과 원도심~남악‧오룡을 잇는 전남형 트램,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대불산단대교 건설, 친환경선박 클러스터 조성사업 등을 활용한 우리 지역의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송하철 국립목포대 총장은 “오늘 강연 내용을 통해 평소 김원이 의원님께서 우리 지역의 미래에 대해 많이 고민하고 공감하고 계시는 느낌을 받았다”면서 “바쁜 의정 활동 중에도 목포의 미래비전을 주제로 대학 특강을 진행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국립목포대학교는 지역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지역의 미래 우수 인재를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원이 의원은 목포마리아회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에서 사학을 공부했다. 이후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 교육부장관 정책보좌관 등을 거쳐 전남 목포를 지역구로 21대 국회 입성 후 더불어민주당 대외협력위원장, 국회 섬발전연구원 대표의원 등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