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9일 고흥 존심당 역사문화공원에서 청소년과 가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 고흥군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여가 활동과 다양한 체험 거리를 제공해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 함양 및 재능 계발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새로운 100년의 시작! 청소년이 중심에 서다’라는 슬로건으로 청소년 참여기구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기획에 참여해 행사를 주도했으며,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공연을 통해 멋진 기량을 선보였다.
오케스트라, k-pop 댄스, 밴드 등 청소년 동아리 12개 팀의 문화공연, 디지털 체험, 전통 의상 체험 등 26종의 체험 부스, 정책 제안, 먹거리 힐링 푸드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청소년 동아리팀들이 펼쳐 보인 댄스, 노래, 밴드 등 문화공연은 현장의 모든 이들이 함께 즐기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늦더위 속 워터존에서는 어린아이들과 청소년들이 어우러져 EDM 음악과 함께 워터슬라이드와 물총 싸움을 하며 더위를 식혔으며, 학업 스트레스를 날리며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행사를 위해 스스로 발 벗고 나선 100여 명의 사회단체 및 중·고생 자원봉사자들은 행사장 곳곳에서 안내 및 체험행사를 도와 원활한 행사가 진행되도록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재능과 끼를 선보이고 참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여가 활동 및 문화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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