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완도군은 지난 9월 8일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2023년 상반기 지방세 이월 체납액 줄이기’ 평가에서 우수 기관 표창을 받았다.
평가는 전라남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이월 체납액 징수율, 징수 규모, 전년 대비 징수 증가율 등 3개 지표에 대해 실시했으며, 완도군은 총 80.23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이월 체납액 줄이기 목표 달성을 위해 수시로 읍면을 방문하여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예고) 등 적극적인 현장 징수 활동을 펼쳐 전체 체납액 중 45.5% 차지하는 체납 자동차세를 조기에 정리했다.
단순 체납자에 대해서는 매월 체납 알림 문자 서비스를 통해 체납 사실을 알려 체납액을 정리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납세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협조해 주신 납세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우수 기관 표창으로 받은 상사업비는 체납 징수에 노력해 준 세무 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 활동을 위해 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20부터 2022년까지 3년 연속으로 지방세 이월 체납액 줄이기 실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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