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항, 목포항 등을 대상, 일반인 해양수산종사자 활용 기대
선박의 입.출항이 많은 신항, 목포항 등을 대상으로 휴대용 해도 및 해상교통정보도를 제작해 무료로 배포한다고 해양조사원은 21일 밝혔다.
휴대용해도는 A3 크기로 접어서 휴대하기 편리하도록 제작된 것으로 목포, 신항, 속초, 대산, 제주항을 대상으로 했으며,
앞면에는 조석자료예보, 항만운영세칙, 비상호출번호, 연해거리표 등 각종 주요 정보가 수록되었으며, 뒷면에는 해당 해도를 표기했다.
특히 목포, 마산, 여수, 군산항 입.출항 시 유의점 및 해상교통관제시스템에 대한 정보, 국내 해양오염방지법 등의 정보를 수록했다.
해양조사원 관계자는 “휴대용 해도 및 해상교통정보도의 보급으로 항해자 및 해양수산 종사자들이 주요 항만 정보를 휴대하기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면서 “앞으로도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해양주제도를 제작․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휴대용 해도 및 해상교통정보도는 도선사협회, 선박해운회사 등 항해자 및 해양수산 관련 기관에 무료 배포계획이며, 자세한 내용은 해도과 (032-885-382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