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국어국문학과 김선태 교수(책임연구원)가 전남대학교 김대현 교수 등과 함께 남도의 문학적 자산을 총정리한 문학기행서 ‘남도문학기행’(심미안)을 펴냈다고 밝혔다.
(재)전남인재평생진흥원(원장 고석규)의 지원으로 발간된 이 책은 전남대 김대현 교수 등이 고전문학 쪽의 대표문인 20명(고경명, 기대승, 김덕령, 김윤제, 이담로, 정약용, 황현, 임제, 송순, 양산보, 유희춘, 정철, 임억령, 강항, 김인후, 백광홍, 백광훈, 위백규, 윤선도, 김삿갓)을, 국립목포대 김선태 교수 등이 현대문학 쪽의 문인 16명(김우진, 김영랑, 박화성, 차범석, 이청준, 조정래, 한승원, 송수권, 김지하, 조태일, 김승옥, 김현, 황현산, 김남주, 황지우, 임철우)을 선정하여 각각 집필하였다.
이 문학기행서의 특징은 장르를 고전과 현대로 양분하면서도 한 권으로 통합했으며, 답사나 기행을 하는 사람들의 편리를 위해 대표 문인들을 시대별·지역별로 나누었다는 점이다.
또한 각 장에 시작되는 부분에 남도의 지도를 넣어 해당 문인들이 어느 지역에서 주로 활동했는지 한눈에 알 수 있게 하였다. 남도 땅을 사랑하고 남도문학의 현장을 답사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친절한 길라잡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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