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19일(화) 오후 7시, 전일빌딩 245 다목적강당에서 '기후위기에서 담대한 전환으로‘의 주제로 대기과학자 조천호 박사 초청강연회가 열린다.
국립기상과학원장을 지낸 조 박사는 과학자다운 명쾌한 분석과 해법을 제시하는 기후위기 관련, 가장 크게 주목받고 있는 국내 최고의 전문가다.
조 박사는 화석연료에 근간한 산업화가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 한 반면, 급격한 기후변화를 가져왔다면서, 지구의 태동과 문명의 발전에 따른 기후변화가 어떻게 전개되었는가에 관하여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250년에 불과한 화석연료 시대는 지구상의 살아있는 생물의 총량보다 인간이 많아지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었다. 이는 인류문명 8천 년의 변화를 앞지르는 결과로써, 이제는 더 이상 지구의 유한한 물질 속에서 인간의 무한 생산이 불가능하다.
인류가 자연으로부터 공격을 받게 된 상황이 바로 지금의 '기후위기'이다.
극단적인 날씨 변화에 따른 자연재난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이는 농업의 붕괴로 이어지며 농업의 붕괴는 인류문명을 위협하고 있다. 따라서 위기를 초래한 결과를 진단하고 삶의 방식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이 필요한 때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산업화의 수혜자인 부자나라와 부자들에게 더 많은 책임이 있다. 인류의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해서는 기후변화로 고통받고 있는 가난한 사람들과 국가를 위한 전 지구적 연대가 절실하다.
조 박사는 현재 경희사이버대학 기후변화 특임교수로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파란 하늘 빨간 지구」 「인권으로 살펴본 기후 위기 이야기」 등 기후 관련 다양한 저서가 있다.
이번 행사는 「후마니타스, 기후위기 스터디마을」 항꾸네마을이 주최하고 광주 서구청이 후원하며, 정의당 서구갑위원회 등 다수의 시민사회단체가 협력한다. 문의 / 010-7174-1001
수강료 / 무료
★ 일 시 : 2023년 9월 19일(화) 오후 7시
★ 장 소 : 전일빌딩245 다목적강당(동구 금남로 245)
★ 강 사 : 조천호 박사
- 대기과학자
- 전) 국립기상과학원장
- YTN, JTBC, KBS, TBS 등 다수 방송 및 강연 中
- 주요저서
「파란하늘 빨간지구」 「인권으로 살펴본 기후 위기 이야기」
「십대, 미래를 과학하라!」 「궁극의 질문들」 「행복은 뇌 안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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