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2022 전남형 청년마을에 선정된 ‘천천히마을(대표 임이경)’에서 ‘천천히의 가치를 알게하는 순천의 미학’이라는 슬로건으로 ‘2023 신호등축제’를 개최한다. 

신호등축제는 9월 9일 토요일 11시부터 17시까지 중앙로 시민로 일원(성남교~K2)에서 진행된다.

신호등축제는 플리마켓과 청년들의 생각을 읽어볼 수 있는 전시가 준비된 ‘멈춰봐요(RED 존)’,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관람과 공방체험을 해볼 수 있는 ‘둘러봐요(YELLOW 존)’, 주류를 포함한 다양한 마실거리와 핑거푸드를 맛볼 수 있는 ‘달려봐요(GREEN 존)’으로 공간을 구분하여 방문한 청년들이 자신의 취향에 맞는 공간을 찾아가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또한 축제운영에 있어 일회용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는 등 친환경적으로 진행 예정이며, 이는 운영관계자 뿐만 아니라 체험부스, 플리마켓 참여자들도 함께 한다고 한다. 더불어 축제 당일, 현장에 모인 시민들에게도 공유텀블러, 공유용기를 대여하여 환경을 함께 지켜주기를 당부할 예정이다.

노플라스틱팩토리협동조합의 임이경대표는 축제를 통해 순천지역의 많은 청년들이 천천히마을이라는 플랫폼을 알고, 천천히마을에서 많은 교류가 이루어지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신호등축제는 신호등축제추진위원회(천천히마을 內), 자이언트(GI.ANT), 노플라스틱팩토리협동조합이 주관하고, 전라남도, 순천시, 순천YMCA 후원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