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오는 12일 청소년수련관 1층에 진로진학지원센터를 열고, 맞춤형 전문가 상담을 무료로 진행한다.
영암군진로진학지원센터는 매년 변화되는 교육과정과 입시정책에 대응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진로·진학 상담 서비스를 상시 제공하는 장소.
특히, 진로·진학 상담은 목요대화, 군민과의 대화 등에서 학부모들이 꾸준히 제기해왔던 건의사항으로, 이를 실현하기 위해 영암군은 센터 개소를 4개월 앞당겨 상담에 들어가기로 했다.
상담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고, 신청 접수는 전화(061-470-2123)로 한다. 11월에 센터 홈페이지가 구축되면 여기서도 접수 받는다.
상담 운영시간은 매주 화~금요일 오후1~저녁9시, 토요일은 오전10~오후6시다. 영암군 학교에 다니는 초등4~고등학생과 학부모, 주민도 신청할 수 있다.
센터에 상주하는 입시전문가는 ▲1:1 맞춤형 입시상담 ▲전형별 입시컨설팅 등을 실시한다. 센터는 ▲명사초청 입시설명회 ▲고교학점제 바로알기 특강 ▲학부모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센터는 영암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입체 진로상담, 지역기업·전통산업체 등과 협력해 진로 선택 체험에도 나서기로 했다.
영암군은 상담 만족도를 예의주시하며 진로진학 상담을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청소년수련관 지하 1층을 개축해 진로진학지원센터를 확장할 계획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에 개소한 진로진학센터를 영암 교육주치의로 만들겠다”며 “학생과 학부모에게 정확하고 빠른 서비스를 제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영암’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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