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정해권 기자]기술과 가치 연결 플랫폼기업 '그렉터'(대표 김영신)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 스마트시티 박람회 '2023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서 탄소중립도시를 위한 스마트시티 서비스인 '토리맵'(Tory Map)을 공식 발표했다.'토리맵'(Tory Map)은 기존에 종이로 제작된 관광팜플렛 및 안내책자 등을 스마트폰 앱(App)과 웹(Web), 키오스크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테마지도 기반 3D 첨단 가상지도 서비스다. 관광지마다 비치된 관광팜플렛의 낭비를 절감하고, 한번 쓰고 버려지는 어마어마한 양의 행사·전시 홍보 폐기물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는게 특징이다.
그렉터는 이번 엑스포에서 의정부시 리버사이드 스마트시티 전시관에 초청받아, 의정부시가 첫 도입한 테마지도 기반 '토리맵' 서비스를 최초로 공개해, 탄소중립도시 실현 성공사례로 국내외 정부 관계자 및 바이어들로부터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토리맵은 스마트시티를 지향하는 지자체에서 활용 가능한 대국민 서비스로, 메타버스와 전자지도의 기능을 결합시킨 가상공간에 3D 맵과 메인 스테이지, 메타버스 기반 공간서비스, 스마트시티 전시관, 사이버 전통시장, 지하상가 등을 구현했다. 메인 스테이지에는 테마맵과 랜드마크가 한눈에 표시되며, 각 공간서비스에는 운영 목적에 맞는 테마공간을 3D로 구현할 수 있다.
자체 편집·관리기능을 제공해 홍보물 제작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그렉터가 자체기술로 개발한 토리맵 제작관리시스템을 통해 관리자가 각 공간의 배치와 문구, 설명, 이미지, 다양한 콘텐츠 및 인프라를 마음대로 변경할 수 있게 지원해 환경자원 절감은 물론 지자체 예산 절약효과까지 누릴 수 있는 ESG 실천 서비스다.
사용법도 간단하다. 관광지에 비치된 키오스크를 이용하거나, QR코드만 스캔하면 바로 모바일 웹·앱에서 관광안내 서비스와 맛집, 포토존 등 다양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접할 수 있다. 토리맵을 통해 관광지, 식당, 쇼핑 예약 및 결제도 가능해, 많은 지자체 및 기관에서 도입문의가 잇따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23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개최한 스마트시티 국제 박람회로, 9월 6일(수)부터 8일(금)까지 3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다. 작년에만 12만명이 방문했고, 올해는 15개국 도시와 각국 정부 관계자, 스마트시티 7개 분야 320개 기업, 학계전문가들이 글로벌 스마트시티 네트워크 구축 포럼이 참가해, 1천600여 스마트시티 홍보부스가 운영되며, 분야별 콘퍼런스, 상담회 등 50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영신 그렉터 대표는 "이번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를 통해 의정부시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한 대표 서비스 '토리맵'과 도입 성공사례를 최초 공개하게 됐다"면서 "추후 대형 랜드마크 외에도 캠핑장 등 각종 관광·체험시설 예약기능과, 소상공인 결제기능 등 서비스 범위를 대폭 확장해, 관광지 및 지역사회에 반드시 필요한 필수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렉터는 인프라통합플랫폼을 보유한 국내 최고의 스마트시티 전문기업으로, 의정부시 리버사이드, 성남시 FSMS·버스쉘터, KT AI 스마트워터그리드, 경기도 미세먼지 빅데이터기반 대응시스템, 인천시, 고양시, 용산구, 포항시, 군산시 행안부 디지털 뉴딜 사업, 행안부 노후위험시설 안전관리시스템, '부산 에코델타시티 스마트빌리지' 등 스마트시티 구축을 성공적으로 마친 공로를 인정받아 방재·안전 분야 최고 영예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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