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하고 즐거운 한가위 추석 명절을 보내기 위해 먼저 치러야 할 예식은 바로 조상의 묘를 방문하여 풀이나 나무를 베어내는 벌초다.
하지만 벌초를 행할 때 안전장구 없이 장비를 사용하다가 절단날 또는 절단날 작동에 의한 돌멩이 튐 등으로 안면부 및 신체가 다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또한 산속에 벌이 밀집하여 기승을 부리는 경우가 있어 입산 후 벌에 의해 공격 당하기 십상이다.
아래의 안전사고 예방 당부사항을 준수하여 다치는 일이 없도록 하자.
안전한 예초기 사용법에는 ▲안면보호구, 안전화, 장갑 등 보호장비 착용 ▲예초기 사용 전 칼날의 볼트 등 조임 상태 확인 ▲예초기 칼날에 보호덮개 장착 ▲작업 중인 사람과 15m 이상 안전거리 유지 등이 있다.
또한 벌에 쏘이는 사고는 벌의 활동이 가장 왕성한 시기인 9월에 많이 발생한다.
벌쏘임 방지를 위한 예방 수칙으로 ▲벌이 활동이 활발한 시간(최고 온도 27~ 28도)대 피하기 ▲벌이 좋아할 만한 향수 제품 사용 자제하기 ▲긴 소매 옷, 긴 바지를 착용하여 벌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등이 있다.
작업 시에는 풀숲이나 무덤가 주변 땅속에 벌이 있는지 살피고, 벌집을 건들었을 때는 그 자리를 신속히 피해야 한다.
벌에 쏘인 후의 반응은 개인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므로. 쏘였을 때는 신용카드 등을 사용해 신속히 벌침을 제거하고, 깨끗한 물로 씻은 뒤 얼음 주머니 등으로 찜질를 해주고 통증이 계속되거나, 증상이 완화되지 않으면 전문의의 진료를 받거나 119에 도움 요청 하기를 바란다.
다가오는 추석 명절 9월은 벌초나 예초기 사용 등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여 풍요로운 추석 명절이 되도록 위와 같은 사항을 숙지하길 당부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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