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대한노인회광주시연합회(회장 오병채) 경로당광역지원센터에서는 노인회중앙회로부터 강사양성육성 사업비를 지원받아 ‘디지털 경로당 이음단 강사양성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디지털경로당 이음 강사양성교육은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로 일상 속 불편을 격고 있는 어르신들이 변화하는 시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광주빛고을50+센터‘와 ’광주디지털배움터‘와 역할분담을 통해 이루어졌다.
또한, ’광주디지털배움터 국제‘에서는 22년 11월 대한노인회시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 후 경로당 1,365개소를 매일 순차적으로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키오스크 사용법 등 디지털 기초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광주시 빛고을50+센터에서는 스마트기기(스마트폰·키오스크 등) 관련 맞춤형 교육 지원이 가능한 장년세대 60여명을 「디지털 경로당 이음단」으로 선발하였다.
이에, 광주디지털배움터 강의는 고령층을 교육하는 맞춤형·눈높이 교육방식으로 스마트기기를 활용하여 와이파이 연결하기, 앱설치 및 실행, 카카오톡 계정 만들기 등의 실습과 보이스피싱 대처방법도 전달하였다.
향후, 교육 수료자는 노년층의 정보격차 해소 촉진자로 활용하고,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한 사업모델을 적극 발굴하여 경로당 활성화를 이끌어 갈 계획이다.
대한노인회광주연합회 나각균 수석부회장 겸 광주남구지회장은 "젊은 사람들은 한번의 디지털 교육으로 쉽게 배울 수 있지만, 어르신들에게는 생소하고 어려운 교육이라 반복적인 교육이 필요할 것"이라며 "경로당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와 친숙해 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보화 교육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