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과 햇볕의 고장 광양시가 ‘u-City 광양’ 건설을 위해 한 걸음씩 다가서고 있다.

시는 지난 1월 18~19일 양일간 월드마린센터 2층 국제회의장에서 전국 정보화마을 지도자 및 담당공무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화마을 조성사업 워크숍․정보화마을중앙협의회 총회」를 열고 정보화마을 발전 방안에 관해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날 행사에서는 정보화마을 운영을 위해 공헌한 이성웅 광양시장과 관련 공무원에게 감사패가 수여됐으며, ‘정보화마을 발전 방향’을 주제로 초당대학교 이팔진 교수의 특강이 진행됐다.

또 둘째날에는 유비쿼터스 기술 적용사례 발표와 u-IT연구소 견학,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관람 등 ‘동북아 자유무역도시 건설’을 위해 발전 중인 광양시를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돼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광양에 더 많은 정보화마을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총회를 계기로 전국에 조성돼 있는 정보화마을이 더욱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정보화마을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된 광양시는 오는 1월 25일 개소식을 앞둔 봉강면 형제의병장 마을을 포함해 진월면 송월마을, 진상면 백학동마을, 옥룡면 고로쇠마을, 다압면 매화마을 등 총 5개의 정보화 마을이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