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함평경찰서(서장 윤창기)는 교통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함평군 읍면 마을 단위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 교육을 적극 추진하는 가운데 그 일환으로 지난 29일(화) 남부파출소 경찰관들은 학교면 곡창리 등 3개 마을을 순회하며 주민 38명에게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 자리에서 어르신들이 자주 사용하는 전동보행기, 경운기, 오토바이는 작은 충격에도 인명에 치명적이므로 운행 시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 수칙을 강조하였다.
특히 전동보행기, 경운기는 차량이 많이 다니는 도로에서는 운행을 자제 및 야간이나 날씨가 흐리거나 비오는 날은 절대 운행을 금지하고, 사륜 오토바이는 반드시 안전모를 착용하도록 당부하는 한편, 낡거나 색이 바랜 야광조끼, 반사지는 교체해 주었다.
교통안전교육을 들은 곡창리 어르신 한분은 교통사고 사례를 들으니 전동보행기의 위험성을 실감하게 됐다며, 도로를 횡단할 때는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등 교통법규를 반드시 준수하겠다고 하였다.
남부파출소(소장 김홍철)에서는 “농번기 어르신 교통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을 대폭 강화하고, 안전용품 지급 등 교통 안전교육 홍보를 지속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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