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진도군(군수 김희수)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유성)와 함께 전라남도 최초로 아동복지 혁신을 위한 지역 밀착형 민관 통합모델 ‘진도사랑 아이사랑 위원회’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30일 진행했다.

이번 협약에는 진도군(군수 김희수), 진도경찰서(서장 박미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유성), 진도사랑 아이사랑 위원회(위원장 장영길), 진도군 가족센터(센터장 조경순), 진도군 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이혜영), 6개 민관 기관의 단체장들이 참여하여 진도 어린이들의 맞춤형 복지실천을 위해 함께 뜻을 모았다.

‘진도사랑 아이사랑 위원회’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장영길 위원장의 주도로 추진 위원(후원자), 실무추진위원(공공)으로 구성하여 민과 관의 장점을 결합한 지역맞춤형 아동복지 혁신 모델이다. ‘진도사랑 아이사랑 위원회’는 아동복지 문제에 대한 개입의 시급성이 중요하기에 아동복지 이슈에 특화되어 신속하게 사례를 발굴하고 지원이 하나 되어 원스톱(One-Stop)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진도군 김희수 군수는 “군수 민선8기 취임 당시 군민들과 5대 혁신 중 하나인 ‘아이 낳고 기르고 교육하기 좋은 진도 구현’을 약속했다.”라며 “복지 혁신을 위해 ‘진도사랑 아이사랑 위원회’을 시작으로 진도군은 민과 관이 하나 되어 사각지대를 해결하고 아이들이 살기 좋은 진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진도경찰서 박미영 서장은 “군민의 안전과 안심을 주는 일이 진도경찰이 하는 일이며, 진도군 아동의 안정을 위해 ‘진도사랑 아이사랑 위원회’에 적극 참여하고자 한다.”라며 “이번을 계기로 군민의 공감과 신뢰에 한발 더 나아가는 진도경찰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진도사랑 아이사랑 위원회 장영길 위원장은 “전라남도 최초로 구성되는 ‘진도사랑 아이사랑 위원회’ 위원장 자리를 맡게 되어 영광이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우리 지역 어린이들에 대한 어른들의 관심이 아동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해결에 큰 힘이 된다고 생각해 진도의 아이들과 ‘진도사랑 아이사랑 위원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 김유성 본부장은 “성장하는 아이들 문제에 개입하는 것은 때론 엄청난 시급성을 요하기도 한다.”라며 “사각지대 아동을 찾고 지원까지 신속성을 위해 조직된 ‘진도사랑 아이사랑 위원회’는 진도군 내에서 아동복지 혁신에 큰 힘이 될 것이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도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진도사랑 아이사랑 위원회’는 15명의 민관 추진(실무) 위원들을 시작으로 30일 업무협약과 함께 출범하여 진도군 내 아동복지 이슈를 발굴하고 지원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