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고흥군 초기창업기업 레벨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사업화 지원금 대상 기업 17개소를 선정했다.
‘고흥군 초기창업기업 레벨업 프로젝트’는 작년에 이어 ‘전남형 동행일자리 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창업 5년 미만의 초기창업 기업이 기반을 잡을 수 있도록 컨설팅과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군은 ‘초기창업기업 레벨업 프로젝트’에 참여한 26개 기업을 대상으로 33시간의 전문 교육과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해왔다.
이번에 사업계획 심사를 통해 A그룹(2개소, 각 1천5백만원) B그룹(10개소, 각 1천만원) C그룹(5개소, 각 8백만원)별로 총 17개소의 대상기업을 선정했고 이들 기업들이 규모를 키워나갈 수(Scale–up) 있도록 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과정에 참여한 기업가 중 한 명은 “귀농한 사람으로 사업을 시작해 막막했는데 이번에 다양한 사람들도 알게 되고 사업을 하는 데 도움도 많이 받았다”며 “이 과정을 잊지 않고 늘 배우고 노력하는 사업가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과 협약체결, 선진지 견학, 아이템 품평 및 시연회 등도 개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초기창업기업들이 튼튼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은 이밖에도 ‘고흥군 청년 창업 도전 프로젝트’, ‘취창업 아카데미’, ‘고흥청년 창업몰(청춘마루) 운영’ 등 창업초기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년정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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