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08년『방문교육서비스』확대 실시 - 3월부터 한글교육 및 아동양육 지도
전문지도사 34명 이달 25일까지 모집…
  • 기사등록 2008-01-21 12:33:41
기사수정
여성결혼이민자와 자녀에게 찾아가는 방문교육서비스가 확대 실시된다.

광주광역시 여성발전센터(소장 최송화)내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에서는 여성결혼이민자와 자녀를 위해 금년 3월 중순부터 12월까지 한글교육과 아동양육 방문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

“찾아가는 한글교육 서비스󰡓는 집합교육 참여가 힘들거나 언어소통의 문제로 한국생활의 조기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결혼이민자 가정을 대상으로 한글교육지도사가 한글교육 및 상담을 통해 지원을 한다.

찾아가는 아동양육지원 서비스는 한국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만12세 미만의 아동을 양육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한글교육, 아동상담, 문화정서지원 및 학습교육을 아동양육지도사가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번 방문교육은 매주 2회(1회 2시간) 약 5개월간 실시하는데, 서비스를 원하는 가정은 관할 동사무소 사회복지담당자에게 접수 하여야 하며 1차 지원은 3월 중순부터 7월 말까지, 2차 지원은 8월 중순부터 12월까지로 나누어 실시된다.

센터에서는 지난해에 여성결혼이민자와 자녀 100명에게 방문교육서비스를 실시하였으며, 금년에는 대폭 확대하여 400여명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여성발전센터에서는 금년도 방문교육 활동을 전담할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 직원 1명과 전문지도사 34명(한글교육 14, 아동교육 20)을 모집한다. 응시자 접수기한은 직원은 1월 23일까지, 지도사는 1월 25일까지 센터에 방문접수를 하여야 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광주광역시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 (☎383-5755, 1577-5432 )로 문의하면 된다.

이밖에도 여성발전센터에서는 여성결혼이민자 및 그 가정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육, 문화체험, 컴퓨터교육, 원어민강사 육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4월부터 실시하는데,

작년 한해 여성발전센터에서 각종 교육 및 서비스를 이용한 여성결혼이민자는 203명(연인원 4,447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발전센터 관계자는 “광주시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 가족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며 “안정적이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56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보성의 소리를 세계의 소리로!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시상
  •  기사 이미지 오늘은 우리들 세상
  •  기사 이미지 보성군·하동군 100년 이상된 고차수 식재 ‘다원결의’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