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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문화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농촌사업 유치 - 문화부․농식품부 공동협력사업 최종 선정, 새로운 관광 명소화 기대
  • 기사등록 2010-04-21 14: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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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병영면 도룡리 도룡마을이 문화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농촌으로 거듭난다.

군은 21일 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수산식품부가 2010년 공동협력사업인 ‘문화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농촌’ 조성사업 시범지역으로 병영면 도룡마을을 최종 선정 발표했다고 밝혔다.

‘문화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농촌’ 시범지역으로 선정 된 강진군은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문화부와 농식품부간 MOU를 오는 29일 오전 10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공동협력사업은 문광부와 농식품부가 각각 추진하고 있는 문화사업과 체험마을 조성사업의 시너지 효과와 효율적인 운영 등을 통해 농어촌 주민의 삶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공동으로 양부처간 협의하여 추진되었다.

강진군 병영면 도룡마을은 최대 4억 원과 작은도서관에 3천 5백만 원을 지원받아 전통문화공연, 문화워크샵, 관광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농촌의 유․무형 자원을 발굴하는 사업들을 펼치게 된다.

특히 도룡마을은 병영면의 하멜기념관과 한골목, 병영성 복원사업, 병영성 축제, 와보랑께박물관의 민속품과 하멜을 주제로 하는 돌담 쌓기, 마을 특산품인 매실과 단감을 주 재료로 하는 농산물 가공 체험 등이 어우러진 유․무형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에 나설 수 있게 됐다.

강진군은 이번 공동협력사업 시범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군을 대표하는 전국적인 농촌체험마을로 거듭남은 물론 또 하나의 관광명소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진군 박재룡 친환경농산팀장은 “주변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도룡마을이 전국적으로 으뜸가는 농촌체험마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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